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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경] 김명운 첫 스타리거될 듯

안녕하십니까. 스타리그를 통해 인사드리는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 위원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다들 카네이션은 달아드렸는지 궁금합니다.

가정의 달인 5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B조의 경기가 8일 열리네요. 데이터상으로는 웅진 김명운의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MBC게임 히어로 장민철이라는 선수가 아직 안개 속에 가려진 인물이어서 어떤 스타일을 갖고 있는지 팬들에게 파악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김명운이 2차전에 오른다면 김구현과 재미있는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명운이 김구현을 상대로는 좋은 경기를 펼쳤고 상대 전적에서도 앞서 있기 때문입니다.
김명운과 김구현은 프로리그 08~09 시즌에서 두 번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2008년 10월26일 ‘데스티네이션’에서 김명운이 승리했고 4라운드에서도 ‘신의정원’에서 만나 김명운이 이겼습니다. 저그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김구현이라 해도 김명운에게는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또 김구현은 36강 마지막 세트에 쓰이는 ‘왕의귀환’에서도 CJ 김정우와 KTF 박찬수 등 저그에게 모두 패한 경험이 있어 마지막 세트까지 진행될 경우 두 개의 약점이 중첩되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김명운이 아직 스타일이 파악되지 않은 장민철만 제친다면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16강 조지명식에 올라갈 확률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온게임넷 엄재경 해설 위원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B조 1차전
▶김명운(저) – 장민철(프)
1세트 <홀리월드>
2세트 <아웃사이더>
3세트 <왕의귀환>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B조 2차전
▶김구현(프) - 1차전 승자
1세트 <홀리월드>
2세트 <아웃사이더>
3세트 <왕의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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