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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선] 변수는 4세트

[[img1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해설 위원 김창선 입니다.

최근 이글아이를 통해 제 예상을 보고 승부 배팅을 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이야기를 보니 기분이 좋네요. 예상이 맞지 않아도 경기를 보는 재미를 더하는 요소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앞으로 더 높은 적중률을 위해 최선을 다할게요.

우선 1위로 올라설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로에 놓인 SK텔레콤과 5라운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STX의 대결은 예측하기 무척 힘든 경기입니다. 두 팀 모두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한 기로에 놓여 있기 때문이죠.

1경기는 김구현와 정명훈의 빅 매치인데요. 아무래도 김구현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최근 5라운드 전승을 기록하고 육룡대전에서 승리를 거둔 김구현의 기세가 하늘을 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명훈이 프로토스전을 워낙 잘하기 때문에 정명훈이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지만 2인용 맵 특성상 단조로운 플레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정명훈 특유의 흔들기에 힘을 실어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요. 오히려 김구현이 정명훈을 흔들면서 기선을 제압할 것으로 보입니다.

2세트는 김윤환과 정영철의 저그전 경기가 펼쳐지는데요. 김윤환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정영철이 4라운드에서 활약해주긴 했지만 최근 MSL에 진출하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는 김윤환을 꺾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네요.
3세트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김택용과 진영수의 대결입니다. 두 선수의 프로리그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승자는 김택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MSL에서 허영무에게 패하며 잠시 주춤한 모습이긴 하지만 충분한 휴식으로 컨디션을 회복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4세트 경기는 예측하기 매우 힘드네요. 조일장과 도재욱의 대결에서 조일장이 승리한다면 STX가 3대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도재욱이 승리한다면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가 넘어가겠죠.

조일장이 김택용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프로리그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도재욱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에이스 결정전으로 간다면 SK텔레콤은 맵이 메두사이기 때문에 김택용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STX에서 김구현을 출전시킨다면 승부는 반반이지만 김윤환이 출전한다면 김택용의 승리를 예상해 봅니다.

온게임넷 김창선 해설 위원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3주 3일차@온게임넷
▶STX-SK텔레콤
1세트 김구현(프) <데스티네이션> 정명훈(테)
2세트 김윤환(저) <신의정원> 정영철(저)
3세트 진영수(테) <아웃사이더> 김택용(프)
4세트 조일장(저) <단장의능선> 도재욱(프)
에이스 결정전 <네오메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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