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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성] 박정석 VS 이영한?

[남윤성] 박정석 VS 이영한?
안녕하십니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입니다.

29일 경기는 두 개의 매치업 모두 힘이 빠지는 대결입니다. 공군과 위메이드, MBC게임 히어로와 이스트로의 경기가 열리는데요. 포스트 시즌 진출이 좌절된 네 팀의 맞대결이어서 시청자나 팬 여러분의 관심도가 떨어질 듯합니다. 그렇지만 네 팀 모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순위는 영원히 기록으로 남기에 1승이라도 더 얻기 위해 사투가 벌어지겠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1승을 따낼 때마다 인구에 회자되는 공군 에이스와 상위권 팀을 상대로 정말 강력한 면모를 과시한 위메이드 폭스의 경기이기 때문입니다.

공군과 위메이드는 역대 전적에서 8대2로 위메이드가 크게 앞서 있습니다. 그렇지만 박태민이 본격적으로 합류한 뒤인 4라운드에서 패한 적이 있어 섣불리 위메이드의 손을 들어주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공군과 위메이드는 혈전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프로리그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위메이드 안기효가 공군 이주영을 상대하고 페이스가 떨어진 오영종과 승리를 눈 앞에 두고 무너졌던 전태양이 1, 2세트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1, 2세트 모두 공군 선수들의 분위기가 좋아 보이지만 사이 좋게 1승씩 나눠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3세트는 박성균의 우세를 점쳐 봅니다. 서지훈은 공군 입대 후 테란전을 두 번 치렀지만 모두 패했습니다. 박성균도 2009년 2월 이후 2승3패에 그쳤지만 서지훈보다는 한 수 위로 파악됩니다.

박태민과 신노열의 경기에서는 박태민이 이길 것으로 보입니다. 박태민이 ‘신의정원’에서 경기한 적은 없지만 저글링 활용도가 높고 심리전을 잘 거는 쪽이 유리한 맵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박태민의 우세를 점쳐 봅니다.

에이스 결정전으로 간다면 공군의 프로토스와 위메이드의 저그가 맞붙을 가능성이 크네요. 공군은 박정석을 내보내지 않았고 위메이드는 저그 이영한을 엔트리에서 배제했습니다. 타이밍 승부 보다는 확장 능력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전투가 한밤을 수놓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5R 5주 3일차@MBC게임
▶공군-위메이드
1세트 이주영(저) <단장의능선> 안기효(프)
2세트 오영종(프) <데스티네이션> 전태양(테)
3세트 서지훈(테) <황혼의그림자> 박성균(테)
4세트 박태민(저) <신의정원> 신노열(저)
에이스 결정전 <아웃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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