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전지훈련 2일차 워크숍 일정으로 도보훈련을 실시했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무국 등 롤스터 인원 모두 참가한 도보훈련에서 단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목적지였던 태백선수촌까지 전원 완주에 성공했다.
이날 가장 먼저 목적지에 도착한 선수들은 이영호, 박찬수, 김윤환 코치 등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을 과시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과 함께 박재영, 황병영 등 일부 선수들은 당초 목적지였던 태백선수촌을 지나 망향재까지 더 걷기도 했다.
박찬수는 "경사에서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걸으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땀도 흘릴 수 있어 기분은 상쾌했다"며 "2시간 동안 생각한 것들을 차분히 정리해 차기 시즌에는 더 나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