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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찬기-김성기 공군 내부 평가전 1~2위

공군 에이스 이병 민찬기와 김성기가 고참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

공군 유성렬 감독은 11일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병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5월25일 공군에 입대한 민찬기와 김성기는 프로리그 08-09 시즌이 완료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에이스에 합류해 합동 연습에 들어갔다. 선배들이 시즌을 마치고 14박15일의 장기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9월부터 시작된 내부 평가전에서 민찬기와 김성기는 박정석, 오영종, 홍진호, 박태민 등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1, 2위를 차지했다.

유 감독에 따르면 민찬기와 김성기는 2개월 간의 기초 군사 훈련에도 불구하고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09-10 시즌 주축 멤버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08-09 시즌 맹활약한 선배들과 두 명의 테란 신병이 힘을 합친다면 공군도 다른 팀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 감독은 "민찬기와 김성기가 신병다운 패기를 보여주고 고참의 노련미가 결합된다면 공군도 다음 시즌에는 11, 12위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공군은 9월 중순 신병 1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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