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히어로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은 지난 29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에서 박지호, 김동현, 박수범 등 3명이 진출하면서 12개 팀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의 통과자를 배출했다.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보조 경기장에서 열린 에버 스타리그 예선전에서도 오전 조에서만 박지호, 김재훈 등 2명이 통과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하태기 감독의 선수 관리가 빛을 발한 사례는 박수범과 박지호. 중후반전에 약세를 보였던 프로토스 박수범에게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마음 가짐을 새로 가지도록 권했고 박지호에게는 2005년 날갯짓을 펼치던 시절을 복기시키며 부활을 강조했다고.
양 방송사 예선을 모두 통과한 박지호는 "우리 팀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을 때 하 감독님이 돌아오셔서 정신 자세부터 강조했고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예선에서 몇 명이 통과했느냐는 아직 중요하지 않고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에 진정한 효과가 나왔다고 할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