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08~09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팀들이 경계 순위 1위로 꼽을 만큼 STX의 전력은 매우 탄탄했다. 하지만 6위 삼성전자에게 아쉽게 발목이 잡히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또한 김현우가 지난 시즌 저그전을 전담하며 실력을 키워 비시즌 열렸던 챔피언십에서 맹활약 했으며 8월에 드래프트 된 신예 유충희가 맵테스트, 개인리그 예선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신예를 발굴하는 데 완벽하게 성공했다.
김구현이 버티고 있는 프로토스 라인도 여전히 강력한 모습이다. 또한 백업 멤버인 김윤중 역시 지난 시즌을 통해 한단계 성장하며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약점으로 지적된 테란 라인 역시 김동건의 영입으로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에서 STX로 이적한 김동건은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개인리그 예선을 뚫어내는 등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김경효, 이신형, 김성현 등 신예 발굴에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다.
STX 김은동 감독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광안리 우승을 위해 선수들이 의기투합하고 있다"며 "차기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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