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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유망주 전망] ⑥ 삼성전자 칸

◆에이스-송병구,허영무
삼성전자는 12개 게임단 중 가장 강력한 프로토스 라인을 가지고 있다. 지난 해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병구와 MSL 2연속 결승에 진출한 허영무 등 프로토스 라인은 당대 최강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프로토스가 에이스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언제나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맵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종족이기 때문에 페이스가 한번 무너지게 되면 겉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송병구와 허영무는 1, 2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3라운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08시즌 우승팀이었던 삼성전자는 정규시즌을 6위로 마감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가을 감독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인 송병구와 혀영무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시키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송병구와 허영무가 비시즌 동안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한 것은 삼성전자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삼성전자 송병구는 "에이스로서 지난 시즌 팀이 6위에 머무른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차기 시즌에는 다승왕을 노리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img2 ]]◆유망주-김기현
지난 9월30일 스타리그 예선 경기에서는 작은 소란이 일었다. 웅진 윤용태가 새파란 신예에게 패하며 스타리그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팬들은 윤용태를 꺾고 스타리그에 진출한 삼성전자 신예 김기현에게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김가을 감독은 김기현의 플레이를 본 뒤 센스가 있다고 판단해 입단을 허락했다. 하지만 현재는 학교에 다녀야 하기 때문에 방학때만 숙소에 합류해 연습하는 상황이라고. 연습에만 몰두하는 것도 아닌데 스타리그에 진출했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다.



김 감독은 :안정적이면서도 차분하게 센스있는 플레이를 할 줄 아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특히 신예이지만 크게 긴장하지 않고 대범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며 김기현을 치켜세웠다.

삼성전자 김기현은 "예선을 한번 뚫어냈을 뿐 아직 고쳐야 할 점이 너무 많다"며 "앞으로 삼성전자에 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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