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TX 소울과 CJ 엔투스의 경기 결과를 절반 정도는 맞췄네요. 김동건이 변형태를 상대로 연패를 끊었다는 점을 예상하기는 어려웠지만요. 다시 강조하지만 예상은 재미를 돋우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저도 즐겁게 예측하고 있고 독자 여러분도 편하게 예측해보는 기회를 드리기 위한 코너가 이글아이임을 꼭 되새겨 주세요.
만약 민찬기가 서경종을 제압한다면 공군 에이스는 기분 좋게 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막내의 선전에 자극받은 고참들이 힘을 낼 수 있는 발판이 되겠지요. 프로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박정석이 고석현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공군의 기세는 더욱 불이 붙을 것입니다. 고석현이 2009년 프로토스전에서 모두 패했다는 사실이 박정석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뒤를 잇는 김성기나 박태민 또한 자극을 받아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겠죠. 김성기가 지난 9월말 오프라인 예선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다운되어 있지만 테란전 감각이 있는 선수이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고 박태민도 프로토스전을 잘하기로 소문이 나 있으니 흥미로운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에이스 결정전까지 진행된다면 공군 막내 민찬기가 또 출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문글레이브'는 테란과 테란의 경기가 자주 나오는 전장이기도 하고 민찬기의 경기력이 공군 안에서 가장 좋다고 소문이 났기 때문입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1주 3일차@MBC게임
▶공군-MBC게임
1세트 민찬기(테) <매치포인트> 서경종(저)
2세트 박정석(프) <아웃사이더SE> 고석현(저)
3세트 김성기(테) <투혼> 이재호(테)
4세트 박태민(저) <단장의능선> 김재훈(프)
5세트 <문글레이브>
*오후 6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