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오는 23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된다.
2009년 제1회 대통령배 KeG의 개최도시는 하회탈로 유명한 전통의 고장 안동으로 정해졌다. 안동시는 2007년부터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져 왔다. 2008년 영상미디어 센터를 개관했고 2009년에는 안동과학대학이 게임 아카데미를 세우고 게임과 e스포츠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통령배 KeG는 역대 최대인 16개 지방자치단체가 대표를 선발해 참가한다. 이를 위해 2009년 6월부터 10월까지 16개 지방자치 단체는 각자 선발전을 진행했고 23일부터 안동시 실내체육관에서 3일 동안 열리는 최종 본선에 임한다.
이번 대회의 공식 종목은 4개로, 모두 국산 종목으로 꾸려졌다. 드래곤플라이의 스페셜포스, CJ 인터넷의 서든 어택, 네오위즈의 슬러거와 피파온라인2로 정해졌다. 시범 종목은 안다미로의 펌프잇업으로 결정됐다.
종목별 상금은 서든 어택, 스페셜포스 각각 1000만원(우승 500, 준우승 300, 3위 200), 피파온라인2 900만원(우승 200, 준우승 300, 3위 100), 슬러거 600만원(우승 300, 준우승 200, 3위 100)으로 정해졌다.
대통령배인 만큼 우승자에 대한 대우도 좋다.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 슬러거, 피파온라인2 부문에서 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한 선수들에게는 준프로게이머 자격이 주어지며 이번 본선 대회에서 3위 안에 들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준프로게이머 자격을 받을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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