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현 씨는 23일 오전 1시께 강원 원주시 부론면 홍호리 소재 영동고속도로에서 동료 김모씨가 운전하던 소렌토 승용차를 타고 안동으로 이동하다 5톤 화물 트럭과 충돌해 숨졌다.
유 씨는 1999년 제2회 KPGL 단체전 우승, 제3회 KPGL 개인전 준우승, 2000년 배틀탑 밀레니엄 단체전 우승 등을 차지하며 명성을 얻은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군 복무를 마친 뒤 2005년부터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심판직을 역임했고 심판장까지 맡으면서 e스포츠 발전에 공헌했다. 개인 사정으로 협회를 떠났던 유 씨는 2009년 10월 국제e스포츠연맹에 입사했으나 교통사고로 변을 당했다.
유씨의 빈소는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에 위치한 원주기독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원주 화장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