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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기획] 기타 종목 선전도 기대

WCG 2009에서 한국의 목표인 2회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이외에도 다른 종목의 선전이 필요하다.

2008년의 예를 들어보면 기타 종목의 활약이 필요한 이유를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 한국은 스타크래프트에서 박찬수와 송병구가 각각 금, 은을 획득했고 캐롬3D와 븕은보석 종목에서 구명진, 컴온베이비가 우승하면서 금메달 3개로 2위인 네덜란드를 금메달 1개 차이로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다른 종목의 분발이 필요하다. 참가국이 적은 붉은보석의 경우 작년 우승팀인 컴온베이비의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캐롬3D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5년 동안 WCG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던 피파 09 부문도 선전이 요구된다. 이번 대표 선발전을 통해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던 이원국과 제3회 실내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했으나 메달 획득에 실패한 김관형이 선전한다면 한국의 종합 1위는 유력하다.

FPS 부문에서도 대표 선발전에서 이변을 일으켰던 esq.윈드의 활약상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그랜드파이널에서 3위를 차지한 위메이드를 꺾고 한국 대표로 선발된 esq.윈드는 카자흐스탄, 루마이나, 마케도니아 등과 E조에 편성되어 있어 조별 풀리그 통과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WCG 2009 한국 국가대표 명단
스타크래프트=김택용, 송병구, 이제동
워크래프트3=장재호, 박준, 장두섭
피파 09=이원국, 김관형
카운터 스트라이크=esq.윈드
버츄어 파이터=김대환, 신의욱
트랙 매니아 네이션스 포에버=이원준
붉은보석=컴온베이비
캐롬3D=김희철
던전앤파이터(시범 종목)=이제명, 임석훈, 정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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