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은 WCG가 열리기 일주일 전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IEF에서 중국 선수에게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김택용은 IEF 16강 조별 리그에서 CJ 김정우에게 패한 뒤 잔여 경기에서 느슨한 플레이를 펼친 끝에 중국 선수에게마저 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IEF에 이어 WCG 그랜드파이널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김택용은 이번 대회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김택용이 WCG에서마저 졸전을 펼치고 탈락할 경우 팬들의 원성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고, 국제대회에 약하다는 오명이 따라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택용은 "IEF에서 한국 선수만 신경을 쓰다 외국 선수에게 패한 만큼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IEF 패배에 대해) 무슨 말로 변명을 해도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승리만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두=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