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 1-1 송병구
1세트 이제동(저, 1시) 승 <타우크로스> 송병구(프, 10시)
2세트 이제동(저, 11시) <콜로세움2> 승 송병구(프, 5시)
"최종전 갑시다!"
삼성전자 송병구가 화승 이제동을 상대로 뚝심을 발휘하면서 승부를 3세트로 이끌었다.
송병구는 15일 중국 청두시에서 열린 WCG 2009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 부문 결승전에서 이제동을 상대로 은근과 끈기를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송병구는 초반 이제동의 짜내기식 운영에 휘둘리면서 불안하게 흘러갔다. 앞마당을 가져갔고 하이 템플러를 다수 생산했지만 이제동이 뮤탈리스크를 다수 활용하면서 하이 템플러를 모두 잘라내는 바람에 불안하게 흘러갔다.
송병구는 또 이제동이 드롭 작전으로 선회했음에도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며 앞마당과 본진을 모두 공격 당했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 송병구는 병력을 모으지 못하며 막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송병구는 침착하게 드라군으로 방어해냈고 질럿과 드라군, 하이 템플러를 모았고 7시 이제동의 확장을 치고 들어가면서 큰 피해를 입혔다. 해처리를 파괴하지는 못했지만 드론을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송병구는 셔틀에 병력을 태워 이제동의 확장기지에서 일하던 드론을 모두 잡아냈고 6시에 확장 기지를 가져갔다. 송병구는 이제동의 마지막 자원줄인 7시 해처리를 파괴하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