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은 KT 박찬수, 삼성전자 송병구와 함께 출전한 2008년 독일에서 열린 WCG 그랜드 파이널에서 8강에 멈췄다. 삼성전자 송병구를 상대한 이제동은 접전을 펼쳤지만 3전2선승제 경기에서 1대2로 패하면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제동은 김택용과의 준결승전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했다. 김택용이 중후반에 강하다고 판단해 초반부터 강력하게 밀어붙였고 1, 2세트 모두 20분을 넘기지 않고 승부를 봤다.
송병구와의 경기에서도 이제동의 금메달을 향한 열의는 계속됐다. 2세트를 잃기는 했지만 3세트에서 완벽한 집중력을 발휘한 이제동은 송병구의 전진을 막아내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제동의 우승으로 소속팀인 화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펼쳐지는 국제대회 우승자를 배출하는 영광을 맛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