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는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위메이드와의 경기에서 저그 쌍포인 이영한과 신노열을 모두 꺾으며 이스트로에게 승리를 안겼다.
뚜껑을 열자 김성대의 저그전은 뚝심과 센스를 갖추고 있었다. 1세트 이영한과의 경기에서 김성대는 이영한의 강력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끈기있게 막아내면서 중반전에 역전승했다. 저글링 러시에 피해를 입을 뻔했지만 성큰 콜로니로 막아냈고 뮤탈리스크가 생산됐을 때 침착한 컨트롤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냈다.
이스트로의 신재욱과 박상우가 이영호와 박성균에게 연패하면서 패색이 짙었을 때 신희승이 전상욱을 격파하며 바통을 에이스 결정전에게 넘겼다.
김현진 감독은 김성대를 한 번 더 기용하는 과감한 용병술을 펼쳤다. 09-10 시즌 12개 팀의 저그 가운데 가장 많은 승수와 가장 높은 승률을 달성하는 데 일조한 위메이드의 신노열을 상대한 김성대는 저글링을 몰래 빼놓았다가 스피드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후 앞마당을 공략하는 센스 플레이를 펼치며 신노열을 격파했다.
김성대의 활약으로 이스트로는 09-10 시즌 1라운드를 6승5패, 승률 5할을 넘기며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1R 7주차@온게임넷
▶이스트로 3대2 위메이드
1세트 김성대(저, 9시) 승 <단장의능선> 이영한(저, 3시)
2세트 신재욱(프, 7시) <매치포인트> 승 이영호(프, 1시)
3세트 박상우(테, 11시) <용오름> 승 박성균(테, 7시)
4세트 신희승(테, 1시) 승 <아웃사이더SE> 전상욱(테, 9시)
5세트 김성대(저, 11시) 승 <투혼> 신노열(저,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