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1-2 CJ
1세트 구성훈(테, 5시) 승 <문글레이브> 조병세(테, 7시)
2세트 이제동(저, 11시) <투혼> 승 마재윤(저, 1시)
"프로토스전도 잘해요!"
CJ 김정우가 화승 김태균의 특이한 전략을 상대로 침착한 대응을 펼치면서 프로토스전 6연승을 이어갔다.
김정우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화승과의 경기에서 프로토스 신예 김태균을 상대로 꼼꼼한 방어를 선보이면서 승리했다.
김정우는 김태균이 뒷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3개의 게이트웨이에서 생산된 질럿과 드라군, 커세어를 이끌고 전진을 시도하자 급하게 성큰 콜로니를 지었다. 김태균이 질럿으로는 저글링을 두드리고 드라군으로 건물을 공격한 뒤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끊어내는 다중 공격을 시도하자 김정우는 앞마당 성큰 콜로니가 파괴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정우는 저글링을 계속 뽑으면서 성큰 콜로니를 계속 건설하며 공격을 막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또 다시 질럿과 드라군으로 2차 러시를 시도할 때에도 김정우는 내성이 생긴 듯 성큰 콜로니와 뮤탈리스크로 막아내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김정우는 옵저버와 템플러를 생략하고 드라군과 질럿으로 밀어붙이는 김태균의 전략을 간파한 뒤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파괴하며 러시 타이밍을 늦췄다. 그러면서 하이브로 전환한 김정우는 저글링과 가디언 등을 확보하면서 프로토스의 자원줄을 끊었다.
김정우는 정면으로 닥치는 김태균의 공격을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으로 막아내면서 동시에 3시 확장은 드롭 작전을 통해 무너뜨렸다. 최종 병기로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한 김정우는 리버를 동반한 김태균의 최종 공격을 무난히 막아내며 프로토스전 6연승을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