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SF 초청전] 공군 홍진호 "4강 넘으면 우승할 것 같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2011418050018704dgame_1.jpg&nmt=27)
Q 승리를 거둔 소감은.
A 2승으로 4강에 진출해 기쁘다. 결과는 2승으로 가볍게 올라갔지만 경기력에서는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최)인규형과 경기를 할 때도 원래 뮤탈리스크 컨트롤에서 끝냈어야 하는 경기였고
Q 오랜만에 최인규와 게임을 했는데.
A 감회가 새로웠다. 공군에 입대하기 전 인규형이 공군에 있을 때 입단 테스트를 보러 간 적이 있다. 그때는 인규형이 게임을 열심히 하는 상황이었고 나는 게임을 잠깐 쉬고 있는 상황이어서 내가 패했던 기억이 나더라. 오늘은 완전 반대의 상황이 돼 게임을 하고 나니 기분이 이상했다.
Q 승자조에서 박정석 선수를 만날 것이라고 생각했을 텐데.
A 아무래도 박정석 선수를 만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연성이는 코치이지만 계속 게임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었다. 게임 센스는 아직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최고의 포스를 보였던 선수인 만큼 방심하면 질 것이라 생각해 준비를 열심히 했다.
Q 4강에서 임요환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A 내 생각에도 (임)요환이형이 (이)윤열이에게 지고 2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 그렇게 되면 4강에서 임진록을 하게 되는데 무척 기대된다. 지난 프로리그에서 임진록을 승리해 기분이 좋더라. 그런데 요환이형이 한번 지고 나더니 확실히 독기가 올라 있더라. 만약 이번 대회에서 만나면 정말 프로리그 연습하듯 준비해서 나올 것 같다. 나도 그에 맞게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Q 이번 대회 목표가 있다면.
A 일단 4강에서 이윤열과 임요환 둘 중 한 명을 만나게 되는데 그 고비만 넘긴다면 결승전에서는 누구를 만나도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
Q 최연성에게 갚아줄 것이 많았는데.
A 연성이 덕분에 많은 별명을 얻게 됐다(웃음). 사실 경기하기 전 연성이가 벙커링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주변에서 부추겼을 것 같다(웃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프로리그에서는 내가 이겼을 때 팀이 이긴 적이 없어 인터뷰를 하지 못해 정말 아쉬웠다. 하루 빨리 우리 팀도 프로리그에서 잘해 승자 인터뷰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 우리 팀이 새로운 감독님도 오시고 팀 체제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공군이 더욱 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