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IeSF 스타 인비테이셔널 클래식 8강전 B조 경기에 나서는 임요환은 "조 2위를 '꼭'하고 싶다"고 말해 주위의 관심을 모았다.
임요환이 그리고 있는 4강 진출법은 다소 복잡하다. 1경기에서 임성춘 MBC게임 해설 위원을 꺾은 뒤 승자전에 올라가고 패한 뒤에 최종전으로 내려와 승리해야만 한다. 현역 프로게이머가 해설 위원에게 패한다면 체면을 구길 수 있기 때문에 임성춘 해설 위원에게는 꼭 이겨야 한다는 것이 임요환의 설명이다.
만약 1경기에서 지거나 최종전에서 패할 경우 임요환의 철두철미한 계획에 금이 간다. 특히 최종전에서 진다면 임요환은 당분간 홍진호와 경기를 치를 수 없다.
임요환은 "홍진호에게 복수하기 위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본 결과 8강 조 2위로 진출해야 한다. 내 뜻대로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IeSF 스타 인비테이셔널 클래식
▶8강 B조
1경기 임요환 <투혼> 임성춘
2경기 강도경 <매치포인트> 이윤열
승자전 <루나더파이널>
패자전 <루나더파이널>
최종전 <인투더다크니스2>
*12월 2일 (수) 오후 1시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