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T] 이스트로 조현종-이호우 "죽을 만큼 기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2052001200018988dgame_1.jpg&nmt=27)
Q 2연패를 끊고 승리했다. 소감은.
A 이=죽을 것같이 기쁘다. 연패를 끊었다는 사실보다 인터뷰를 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 너무 오랜만이라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조=2연패 하는 동안 많이 속상했다. 그래서인지 게임도 잘 안풀렸다. 2연패에서 벗어나서 기분이 어느 때보다 좋다.
Q 1라운드 경기 중 가장 아쉬웠던 경기를 꼽는다면.
A 조=아처와의 경기가 가장 아쉽다. 분위기를 탔어야 하는데 아처에 지는 순간 발목을 잡혀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KT와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다. KT를 이겼으면 뒤에 그렇게 지는 상황이 없었을 것 같다. 더욱 화가 나는 경기는 SK텔레콤과의 경기다. 8대0 스코어가 너무 수치스러웠다. 경기가 끝나고 팀원들끼리 아무런 말도 못했다.
Q 경기 마무리 뒤에 일부러 팀킬을 했다.
A 조=온라인에서 이길 때 올라가는 점수가 있다. 해체할 때 점수를 더 받기 때문에 서로 그러기도 한다.
이=연습할 때 그런 플레이를 하다 보니 경기에서도 저절로 팀킬을 하게 되는 것 같다.
Q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는 못한데.
A 조=연습량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다. 팀원들에게 1라운드 때 4승3패지만 실제로는 1승6패라고 말한다. 연습 부족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이젠 더욱 열심히 하기 때문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Q 1대2세이브를 2번이나 했다
A 조=처음에는 운이 따랐다. 마지막 세이브는 노리고 있었다.
Q 크로스로드에서 속공이 인상적이었다.
A 이=1차 시즌 MBC게임과의 경기 때 썼던 전략이다. 두 번째 시도부터 먹힐 것으로 생각해 오늘도 실전에 사용했다.
Q MBC게임이 1위로 올라섰다. 인터뷰 중 이스트로의 10연승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A 이=MBC게임 선수들의 생각일 뿐이지만 분위기로는 가능할 것 같기도 하다. 10연승 전에 우리와의 경기가 있다. MBC게임의 연승은 그때 깨질 것이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이=요즘 (조)현종이가 기록상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너무 저조했다. SK텔레콤과의 경기가 끝나고 스스로에게 울분을 토하더라. 숙소에서 예전 현종이가 잘할 때의 VOD를 보여줬다. 요즘 잘하는 SK텔레콤 이수철 선수와 MBC게임 심영훈 선수의 모습이 예전 너의 모습이라며 자극을 줬다. 요즘 세리머니를 준비하면 지더라. 그래서 오늘 준비를 하지 않았다. 경기 끝날 즈음에 시건방춤을 추려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 다음에 꼭 다른 것을 준비해서 멋진 세리머니를 선보이겠다. 일주일동안 팀원들에게 싫은 소리도 많이 했는데 열심해 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제발 잘 좀 하자.
조=추위가 심한데 팬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정리=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