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스가 저그 듀오 이영한과 신노열이 승리하고 박성균이 웅진 저그 한상봉을 꺾으면서 시즌 7승째를 기록하고 3위로 뛰어 올랐다.
위메이드의 출발은 불안했다. '프로토스 킬러' 김명운이 프로토스 이영호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하면서 13연승을 이어갔기 때문. 이영호는 백병전을 유도했지만 김명운의 능수능란한 대처를 넘어서지 못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박성균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소를 맞췄다. 한상봉을 상대한 박성균은 임팩트는 없었지만 테란이 저그를 꺾는 기본기를 앞세워 승리했다.
이어 위메이드 저그의 쇼가 시작됐다. 이동준을 상대한 이영한은 이동준의 강력한 바이오닉 진출에 휘둘리며 12시 해처리가 깨졌지만 오버로드에 럴커를 태워 실어 나르는 전술로 전환하면서 빈틈을 만들어 냈고 승리했다.
신노열은 웅진의 에이스 윤용태를 상대로 히드라리스크 타이밍 러시를 시도했다. 윤용태의 앞마당 방어선이 허술한 것을 확인하고 히드라리스크를 다수 생산한 신노열은 과감한 러시를 선보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ia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1주차@MBC게임
▶위메이드 3대1 웅진
1세트 이영호(프, 3시) <신단장의능선> 승 김명운(저, 9시)
2세트 박성균(테, 5시) 승 <신용오름> 한상봉(저, 7시)
3세트 이영한(저, 1시) 승 <매치포인트> 이동준(테, 7시)
4세트 신노열(저, 12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윤용태(프,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