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승리한 소감은.
A 팀이 6연승도 하고 나도 승리를 해 기분이 좋다.
Q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A 모든 상황이 준비된 것이었다. 사실 상대가 3해처리를 할지 몰랐기 때문에 많이 당황했다. 팀원들이 전혀 티가 안 났다고 하지만 유심히 보면 내가 긴장했다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Q 에이스 결정전에서 100승을 할 수도 있었는데.
A 만약 그랬다면 좋았겠지만 팀이 이긴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Q 이영호의 테란전 연승을 끊어낼 후보 0순위로 꼽히고 있다.
A 솔직히 말하면 최후의 보루였다. 계속 미루고 미뤘는데 이제는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맞붙게 된다면 준비를 열심히 해 좋은 경기 펼쳤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영호 선수 보다는 다른 종족 선수들을 만나고 싶다(웃음). 이영호 선수를 이길 확률보다는 좀더 이길 확률이 높은 선수와 붙고 싶다(웃음).
Q 다승왕에 욕심이 있나.
A 사실 다승왕 보다는 나가는 경기마다 이기고 싶은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다승왕은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Q 프로리그 통산 99승 고지에 올랐다.
A 원래 지난 시즌에 잘했다면 지난 시즌에 달성했어야 하는 기록이었다. 하지만 100승은 최초 선수가 나왔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았다.
Q 박명수에게 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있었는데.
A 지난 프로리그와 WCG에서 패했던 기억이 있지만 그때는 내가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의 내가 아니지 않나(웃음). 사실 나는 상대전적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송)병구형과 경기도 즐기면서 할 정도다(웃음).
Q 내일 e스포츠 대상이 열린다.
A 초대 가수가 초신성이더라. 그 옆에 티아라가 붙어 있으면 정말 행복했을 것 같다. 나는 구경만 하겠지만 1년에 한번 열리는 것이니만큼 즐기고 오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다음주에 KT와 경기를 하는데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