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오늘 엔트리가 잘 나와서 우리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배병우 선배가 1세트에서 저저전만 이긴다면 3대0으로 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Q 에이스 결정전까지 갔으면 이제동과 붙었을 수도 있었다.
Q 테테전 18연승을 기록했다.
A 1승할 때만 해도 이렇게 까지 연승이 이어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가면 갈수록 자신감도 늘고 실력도 느는것 같다. 앞으로 19, 20연승 이렇게 계속 달려 나가고 싶다. 20연승은 그 누구도 밟지 못한 숫자 아닌가. 그 숫자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간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Q MBC게임 염보성과 경기할 가능성도 있다. A 염보성 선수가 정말 잘한다. 지난 번 인터뷰를 보니까 보성이형이 나와 붙고 싶다고 하시더라. 나도 한 번 붙고 싶다. 잘하는 보성이 형이 그렇게 나와 붙고 싶다고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다.
Q 20연승 이후에 염보성과 만나고 싶은 생각은 없나.
A 18연승 하는 동안 강적을 만나면서 승수를 쌓았다. 강적을 꺾는게 더 의미있는 승리가 될 것 같다. 염보성 선수가 나와 경기하고 싶으시다니 피하기 보다는 정면으로 붙어보고 싶다.
Q 지난 번 100승을 했는데 인터뷰를 못했다.
A 100승도 하고 팀도 이겨서 관련한 인터뷰를 하고 싶었지만 오늘 이렇게 깔끔하게 승리를 거둬서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달려나가는게 더 중요하다. 팬들에게 그동안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쉬웠다. 어제가 데뷔 1000일이었다. 그 기간동안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들니다.
Q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어제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들이 연습실로 야식을 갖다주셨다. 너무 감동했다. 그런데 연습중이라 오신줄 몰랐다. 얼굴을 뵙지 못해 마음이 껄끄러웠다. DC 갤러리분들과 카페 분들이 응원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 2000일, 3000일 계속 되는 기간에도 더 열심히해서 업적을 쌓겠다.
정리=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