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은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2주차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김명운과 김민철 등 2명의 저그와 프로토스 윤용태의 활약에 힘입어 하이트전 3연패, 09-10 시즌 3연패를 동시에 탈출했다.
그렇지만 웅진은 새로운 조합의 저그 듀오가 분위기를 반전했다. 0대2 상황에서 출전한 김명운은 빌드 오더의 상성에서 앞서며 하이트 김상욱을 제압했다. 저글링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일찌감치 시도한 김명운은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하던 김상욱을 덮치면서 승리했다.
신예 저그 김민철은 공식전 신고식에서 승리하면서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하이트 원종서가 앞마당 지역 방어에 틈을 보이자 예리하게 파고든 김민철은 뮤탈리스크 일점사 공격을 통해 승부를 결정지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윤용태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웅진만 만나면 힘을 내는 신상문을 상대한 윤용태는 리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신상문의 진출 타이밍을 빼앗았고 아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승리했다. 신상문은 웅진전 에이스 결정전 4연승을 달렸지만 윤용태에게 패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웅진은 최근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시즌6승째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R 2주차@온게임넷
▶웅진 3대2 하이트
1세트 임진묵(테, 4시) <네오문글레이브> 승 신상문(테, 12시)
2세트 김승현(프, 5시) <투혼> 승 이경민(프, 7시)
3세트 김명운(저, 9시) 승 <아웃사이더SE> 김상욱(저, 5시)
4세트 김민철(저, 4시) 승 <신용오름> 원종서(테, 7시)
5세트 윤용태(프, 1시) 승 <매치포인트> 신상문(테,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