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2주차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이제동이 2승, 박준오가 1승을 따내면서 3대2로 신승을 거뒀다.
바통을 이어받은 이제동은 신노열과의 저그전에서 절정에 오른 기량을 선보이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고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쉽게 끝날 것 같던 승부는 구성훈이 정찰에 실패하면서 장기전으로 흘러갔다. 박성균의 더블 커맨드를 알아채지 못한 구성훈은 상대에게 정찰까지 허용하면서 맞춤 대응을 허용했고 힘도 써보지 못하며 무너졌다. 화승의 최대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프로토스 라인도 붕괴되면서 승부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흘러갔다.
역시 에이스 결정전에는 이제동이었다. 이제동은 신노열과의 리턴 매치에서 공중 장악권을 내줄 뻔했지만 저글링 흔들기에 이은 컨트롤에 의해 극복해냈고 개스량에서 격차를 벌리면서 업그레이드가 잘 된 뮤탈리스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화승과 위메이드의 경기 결과로 인한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중하위권의 격차가 더욱 좁혀지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R 2주차@MBC게임
▶화승 3대2 위메이드
1세트 박준오(저, 1시) 승 <매치포인트> 이영호(프, 7시)
2세트 이제동(저, 5시) 승 <아웃사이더SE> 신노열(저, 9시)
3세트 구성훈(테, 7시) <투혼> 승 박성균(테, 11시)
4세트 임원기(프, 9시) <신단장의능선> 승 전상욱(테, 3시)
5세트 이제동(저, 12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신노열(저,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