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욱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2주차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출전, 송병구를 상대한다.
그러나 도재욱은 딜레마에 빠졌다. 삼성전자에게 강하기는 하지만 개인 전적으로 보면 송병구에게는 약했다. 도재욱은 송병구와의 상대 전적에서 4대5로 뒤져 있다.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8강 3전2선승제에서 1대2로 패했고 2008년 인크루트 스타리그 4강 5전3선승제에서 한 세트를 따낸 뒤 내리 세 세트를 내줬다.
통계적으로 분석하자면 도재욱은 단판 승부에는 송병구에게 강했다. 2008년 에버 스타리그 16강과 2009년 프로리그 맞대결에서는 송병구를 꺾은 것이 증거다. 단기전에서는 도재욱의 승부수가 통했다는 증명이다.
도재욱은 송병구와의 경기를 앞두고 "프로토스전 최강을 두고 싸운다는 의미가 있지만 팀의 연패를 끊어야 하는 중요한 경기이기에 신중하게 플레이할 것"이라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R 2주차@MBC게임
▶삼성전자-SK텔레콤
1세트 차명환 (저) <네오문글레이브> 고인규 (테)
2세트 송병구 (프) <아웃사이더SE> 도재욱 (프)
3세트 박대호 (테) <투혼> 김택용 (프)
4세트 허영무 (프) <신단장의능선> 이승석 (저)
5세트 <매치포인트>
*오후 6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