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사실상의 결승전 '리쌍록'에 시선 집중

이제동-이영호 8강 매치 반응 후끈

"결승전을 왜 8강이라 이름을 붙이나요?"
"3전2선승제로 열리는 결승전도 있나요?"

EVER 스타리그 8강 대진표가 발표되고 나자 누리꾼들이 보인 반응이다. 화승 이영호와 KT 이제동의 EVER 스타리그 2009 8강 대진표를 보고 나온 댓글들이다. 그만큼 이제동과 이영호의 경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대단하다는 뜻이다.

‘리쌍록’ 성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EVER 스타리그 2009' 8강 1주차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리는 두 선수의 대결에 네티즌들은 “결승전에서 보고 싶은 8강 매치다”, “리쌍전 승자가 우승자가 될 것이다”, “저그 전 최강자 ‘최종병기’ 이영호와 최강 저그 ‘폭군’ 이제동이 맞붙는 것이라 누가 이길지 매우 궁금하다”, “솔로를 위한 최고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이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화승 이제동은 현재 9개월 연속 KeSPA 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스타리그 로열로더 출신으로, EVER 스타리그 2007, 바투 스타리그,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타리그에서 활약이 특히 돋보인다.

이영호 또한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최연소 스타리그 우승자의 영예를 안은 선수. 이번 시즌 프로리그에서도 다승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를 자랑한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14전 8승6패로 이제동이 우세하다. 최근 10경기 승률에서도 이제동이 90%를, 이영호가 80%를 기록하며 약간 앞서고 있다. 최근 이제동과 이영호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고 최강의 실력을 보이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박카스 스타리그 2008과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도 이제동과 이영호가 맞붙었으며, 승자가 해당 리그의 우승까지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이영호가 우승을 차지한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는 8강에서 이영호가 이제동을 2승1패로 제압했으며, 이제동이 우승을 차지한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는 16강에서 이제동이 이영호를 꺾고 우승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올린 바 있다.

8강은 18일과 25일 2주에 걸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분리형 다전제 방식인 8강에서 첫 승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연 두 선수 중 어떤 선수가 8강 1주차에서 먼저 1승을 챙기며 진정한 최강자의 영예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