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 KT 이영호 "김명운 선수에게 미안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2181900510019756dgame_1.jpg&nmt=27)
Q 1승으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A 제동이형이 강한 상대인데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기분이 좋다. 다음주에 있을 경기에서도 방심하지 않고 4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Q 어제 오늘 저그전을 연달아 했다.
A 경기를 준비하면서 무척 까다로웠다. 연달아 경기를 하다 보니 빌드를 사용하는 것이 까다로웠지만 아무래도 저그를 상대하다 보니 마음은 편했던 것 같다.
Q 경기가 생각보다 싱겁게 끝났다.
A 아무래도 제동이형이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워낙 잘하다 보니 후반을 도모했는데 둘 다 실수를 해서 경기가 쉽게 끝난 것 같다.
Q 어떤 실수가 있었나.
A 나는 머린을 흘리는 플레이를 했고 제동이형은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평소보다 좋지 않았던 것 같다.
Q 이제동의 3가스를 계속 저지했다.
A 저그가 3가스를 가져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준비한 전략이었다. 결국 3가스를 줄 수밖에 없지만 타이밍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상황이 워낙 유리해 3가스를 아예 가져가지 못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방심하면 안될 것 같다.
A 아무래도 맵이 저그가 좋기 때문에 1경기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1경기는 필사적으로 준비했다. 단장의능선과 태풍의눈은 저그가 좋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관중이 엄청났다.
A 스타리그를 하면서 관중이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 본다. 정말 감사 하고 다음주에도 그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멋진 경기를 펼치겠다.
Q 다음주에는 크리스마스에 경기가 있다.
A 크리스마스에 경기가 있어 안타깝지만 워낙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경기다. 이기면 정말 메리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크리스마스이지만 경기를 보고도 충분히 놀 시간이 있으니 많은 팬들이 와서 경기를 봐줬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배)병우형과 (김)재춘이형에게 고맙다. 그리고 김명운 선수에게 사과를 하고 싶었다. 김명운 선수가 인터뷰를 보고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았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에 오늘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손이 얼어 풀리지 않은 사실을 이야기할 때 상대 선수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것 같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