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은과 차명환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3주차 이스트로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이성은과 차명환은 지난 1라운드에서 이스트로와 경기할 때 나란히 패하면서 체면을 구긴 적이 있어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무대다.
이성은과 차명환은 20일 경기에서 복수의 기회를 잡았다. 이성은은 지난 번에 패했던 저그 신인 김성대를 만난다. 맵은 '네오문글레이브'로 달라졌지만 상대는 똑같다. '네오문글레이브'에서는 테란과 저그의 경기가 세 번 치러진 가운데 세 번 모두 테란이 승리하면서 자연스레 이성은의 승리가 예상되고 있지만 최근 이성은의 저그전 성적이 3연패 중이어서 복수에 성공할 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차명환은 신희승을 상대한다. 공식전에서 신희승을 두 번 만난 차명환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3전2선승제를 치렀지만 0대2로 패한 기억 뿐이다.
지난 주 SK텔레콤을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잡아냈지만 삼성전자의 프로토스가 힘을 쓴 경기였기에 테란과 저그를 대표하는 이성은과 차명환은 그다지 활약하지 못했다. 최근 삼성전자의 부진 원인으로 자주 거론되고 있는 두 선수이기에 이번 이스트로전에서는 반드시 이겨야만 주전으로 남아 있을 공산이 크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3주차@MBC게임
▶삼성전자-이스트로
1세트 이성은(테) <네오문글레이브> 김성대(저)
2세트 송병구(프) <아웃사이더SE> 신재욱(프)
3세트 허영무(프) <투혼> 박상우(테)
4세트 차명환(저) <신단장의능선> 신희승(테)
5세트 <매치포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