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5연승을 기록했다.
A 내가 5연승을 한 선수들이 STX 김윤환 두번, 삼성전자 송병구, KT 이영호, 웅진 윤용태이다. 내가 이긴 선수들의 연봉을 합치면 내 연봉의 20배가 된다(웃음). 처음에 내가 FA에서 나갔다가 돌아왔을 때는 내 연봉도 많이 받는 것이라고 팀원들이 말했는데 이제는 이정도 받아도 된다는 생각이 든다(웃음).
Q 에이스 킬러로 자리매김했다.
A 원래 별명은 에이스 총알받이였다. 원래 이번 시즌 2승4패였고 그 4패가 김명운, 이영호, 박성균, 진영화 등 에이스들만 만나서 졌다. 그래서 팀에서 ‘고논개’ 또는 ‘에이스 총알받이’라고 불렸다. 지금은 에이스 킬러라는 별명이 붙어 너무 기분이 좋다.
Q 최근 게임을 잘하는 비법이 있다면.
A 최근에 느끼는 것이지만 게임을 즐기자는 생각을 하니 게임이 잘 풀리는 것 같다. 내가 준비했던 대로 편안하게 경기를 하다 보니 도움이 많이 된다.
Q ‘임이최마고’라는 본좌론까지 나오고 있다.
A 일단 지금껏 방송에서 긴장해 내 플레이를 잘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데 이영호전이 끝난 뒤 ‘연습 때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이 들어 모든 경기에 자신감이 충만해 진 것 같다.
Q 이영호전 경기에 승리했는데.
A 그 경기를 모니터링을 했지만 후반 운영이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하지만 워낙 판을 크게 잘 짰던 것이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
Q 드론 연기가 좋았다.
A 이번 경기 컨셉트는 ‘영화배우’였다. 드론이 확장 가지를 가져가려는 움직임을 보인 뒤 상대의 프로브를 보고 깜짝 놀라는 연기를 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잘 통했다. 내 연기 실력이 뛰어난 것 같다(웃음).
Q 최근 잘하는 이유를 꼽자면.
A 최근 분위기도 정말 좋고 연습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다. 또한 다른 팀 저그들에 비해 우리 팀 저그들은 워낙 단합이 잘 되기 때문에
Q 다음 경기에서 신희승과 만난다.
A 나에게 (신)희승이가 대놓고 ‘와카닉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오늘 차명환과 경기에서도 메카닉을 하겠다며 한번 참고하라고 하더라. 그런데 졌다고 하니 쌤통이다(웃음). 희승아! 참고 잘 할게!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나의 헐리우드 액션 드론에 속아준 우리 팀 프로토스 선수들에게 고맙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