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KT 김대엽 "부모님 사랑해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0912242033080020060dgame_1.jpg&nmt=27)
Q 지난 주에 1패를 안고 경기에 임해 부담이 컸을 것 같다.
A 1세트에 져서 정말 부담스러웠다. 연습을 많이 했지만 그다지 잘 풀리지 않았다. 오늘 2연승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겨서 정말 기쁘다.
Q 2세트에서 허영무가 다크 아콘을 사용했다.
A 허영무 선수는 세 번째 확장을 먼저 가져가는 것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확장 보다는 병력에 집중했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밀고 들어간 것이 주효했다.
Q 업그레이드도 일렀다.
A 확장을 시도하면서 2개의 포지를 건설했다. 프로토스전에서 한 번 유리하면 업그레이드를 먼저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식이라 생각한다.
Q 프로토스전에서 강하다고 들었다.
A 프로토스전과 테란전에 자신감은 갖고 있다. 그런데 허영무 선수와 같이 강력한 선수를 상대로 2연승할 줄은 몰랐다. 정말 기쁘다.
Q 8강전 상대가 이제동으로 확정됐다.
A MSL 방식으로 인해 대진이 확정됐다. 이제동 선수는 랭킹 1위로 정말 잘하는 선수다. 나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다면 승산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한 수 배운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겠다.첫 진출한 MSL에서 1차 목표는 달성한 것 같다.
Q 크리스마스다. 무엇을 할 생각인다.
A 우리 팀의 프로리그 경기가 있어서 동료들을 도와주겠다.
Q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A 부모님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 부모님의 반대가 컸지만 오랜 고민 끝에 프로게이머가 되어도 좋다고 허락해주셨다. 오늘 8강에 올라가면서 그에 대해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
Q 하고 싶은 말은.
A 다시 한 번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강현우, 최영웅, 박재영, 우정호에게 감사드린다. 경기장에 김윤환, 이길만 코치가 오셔서 경기를 함께 봐주셔서 더욱 고맙다. 주장인 김재춘 선수가 오늘 아쉽게 패했는데 기운 내시길 바란다.
정리=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