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EVER 스타리그 2009 8강전에서 CJ 진영화를 상대하는 김명운은 지난 18일 1패를 당하면서 4강 진출에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
그렇지만 지난 1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2라운드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프로토스 김윤중에게 패하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윤환에게 마저 패한 뒤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김명운은 STX전 하루 2패 이후 MSL, 스타리그에서 각각 이영호, 진영화에게 패했다. 또한 지난 23일 프로리그 삼성전자 전에서는 송병구에게 4, 5세트에서 연달아 패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다. 더군다나 프로토스전 최강자인 김명운이 프로토스전에서 계속 패배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더욱 좋지 않은 소식이다.
김명운이 최근 부진을 씻어내고 프로토스전 강자 이미지를 찾기 위해서는 스타리그에서 무조건 진영화를 잡아내야 한다. 만약 김명운이 진영화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첫 스타리그 4강에 진출한다면 현재 부진의 늪에 빠졌다는 평가를 단번에 씻어낼 수 있다.
웅진 김명운은 “내가 연패에 빠지면 팀도 연패에 빠지기 때문에 빨리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라도 스타리그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