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테, 3시) 승 <신단장의능선> 이제동(저, 9시)
김윤환(저, 8시) 승 <엘니뇨> 박세정(프, 4시)
진영화(프, 5시) 승 <태풍의눈> 김명운(저, 1시)
이영한(저, 9시) 승 <신단장의능선> 송병구(프, 3시)
'태풍 불었다!'
위메이드 이영한이 이번 스타리그 36강에서 김택용을 꺾은 뒤 8강에서 송병구까지 잡아내며 STX 김윤환과 함께 4강에 진출한 저그가 됐다.
이영한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EVER 스타리그 2009 8강전 송병구와의 경기에서 2세트를 내줬지만 세 번째 세트를 잡아내면서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리그 4강전에 올랐다.
이영한은 송병구의 더블 넥서스를 견제하기 위해 1시 지역에 배치된 미네랄을 채취해 이동 경로를 만들었다. 저글링 6기를 뒤로 돌려 송병구의 일꾼이 1분 여 동안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 이영한은 7시에 해처리를 펼치면서 부유한 체제를 구축했다.
이영한은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송병구의 허를 찔렀다. 커세어를 모으지 못하도록 스컬지로 요격하면서 공중을 장악한 이영한은 뮤탈리스크 한 부대를 앞세워 프로토스의 본진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송병구가 아콘 2기와 커세어로 막아내는 동안 이영한은 히드라리스크로 전환해 몰아치기 시작했다.
한 부대가 넘는 히드라리스크를 대동해 송병구의 앞마당을 공격하기 시작한 이영한은 게이트웨이와 포지를 파괴했고 질럿과 아콘도 모두 잡아냈다. 송병구의 사이오닉 스톰이 터지기 전에 큰 피해를 입힌 이영한은 유유히 안쪽으로 들어와 하이 템플러를 잡아내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영한은 4강에서 로열로드를 개척하려는 CJ 진영화와 경기를 치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