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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홍진호, 태백 패배 갚나?

공군 에이스 '폭풍 저그' 홍진호가 태백에서 겪은 패배에 대한 설움을 떨쳐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홍진호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나선다. 상대는 지난 12일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열린 IeSF 챌린지 스타크래프트 인비테이셔널 결승전에서 1대3으로 홍진호가 무너진 이윤열이다.
홍진호는 12일 경기에서 1대3으로 패하기는 했지만 새로운 맵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좋음을 과시했다. 2세트 '매치포인트'에서 이윤열을 꼼짝하지 못하게 밀어 넣은 뒤 완승을 거두면서 새 맵에 대한 적응이 완료됐음을 선보였다.

28일 이윤열과 경기를 치르는 맵에 대해서도 홍진호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임요환과의 프로리그 첫 정규 시즌 경기로 관심을 모았던 전장에서 이윤열을 다시 한 번 만나기 때문. 홍진호는 지난 11월24일 '신용오름'의 이전 버진인 '용오름'에서 열린 임요환과의 경기에서 타이밍 러시를 막아낸 뒤 핵폭탄을 막기도 했지만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을 활용해 승리한 바 있다.

최근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홍진호의 테란전은 기존 저그 선수들과 비교해 모자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두 달 전부터 한 프로게임단 2군 선수들과 트레이닝을 계속하고 있고 홍진호의 실력이 괄목할만큼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호는 "이윤열과의 IeSF 결승전 경기에서 패한 이후로 부족함을 깨닫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4대천왕들이 펼치는 오랜만의 경기인 만큼 많은 팬들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4주차@온게임넷
▶위메이드-공군
1세트 이윤열(테) <신용오름> 홍진호(저)
2세트 이영한(저) <신단장의능선> 김성기(테)
3세트 박세정(프) <네오문글레이브> 민찬기(테)
4세트 신노열(저) <매치포인트> 오영종(프)
5세트 <아웃사이더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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