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0-1 공군
1세트 이윤열(테, 1시) <신용오름> 승 홍진호(저, 7시)
공군 에이스 '폭풍' 홍진호가 2년6개월만에 만난 위메이드 이윤열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홍진호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4주차 위메이드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 이윤열을 상대로 완벽한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홍진호는 이윤열의 전진 팩토리 전략을 알아채지 못하고 앞마당에 해처리를 펼쳤다. 이윤열이 이를 파고들기 위해 벙커링을 시도하고 벌처까지 동원했지만 홍진호는 드론과 저글링으로 벙커링을 막아내고 유리하게 끌고 갔다.
홍진호는 저글링의 스피드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이윤열의 앞마당을 지키던 머린을 모두 잡아냈다. 럴커를 다수 확보한 홍진호는 이윤열의 진출로를 럴커로 봉쇄하면서 5시 확장 기지를 완료시켰다. 이윤열이 드롭십으로 5시를 파괴하기 위해 드롭십을 띄웠지만 홍진호는 길목에 배치한 스컬지로 공중 요격에 성공했다.
홍진호는 하이브로 전환한 뒤 디파일러를 확보했다. 이윤열이 사이언스 베슬과 탱크, 바이오닉 병력을 앞세워 밀고 나왔지만 홍진호는 다크 스웜을 사용하며 병력 숫자를 줄였다. 이윤열이 진출 병력을 활용해 5시 지역 앞마당을 깨뜨리려 했지만 홍진호는 럴커와 다크 스웜으로 손쉽게 막아냈다.
이윤열의 맹공을 세 차례 가량 방어한 홍진호는 울트라리스크를 부대 단위로 확보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홍진호의 승리로 공군은 최근 14세트 연패의 부진에서도 탈출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