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2라운드 삼성전자 전에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영호의 하루 2승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4세트 중반까지는 KT의 패색이 짙었다. 우정호는 차명환의 초반 저글링 난입에 프로브가 다수 잡히며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이대로 항복을 선언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우정호의 환상적인 견제와 커세어 운용 능력은 빛을 발했다. 우정호는 불리한 경기를 뒤집으며 KT에 에이스 결정전이라는 기회를 제공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이영호와 송병구가 맞대결을 펼치며 대박 경기를 만들어 냈다. 하지만 행운의 여신은 KT쪽으로 기울었다. 이영호의 행운의 벌처가 송병구의 본진으로 난입하며 정찰에 성공했고 이영호는 타이밍 공격으로 송병구를 잡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서 KT는 16승3패로 1위를 수성했으며 삼성전자는 5연승에서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2R 5주차@온게임넷
▶삼성전자 2-2 KT
1세트 송병구 (프, 5시) 승 <아웃사이더SE> 김대엽 (프, 9시)
2세트 이성은 (테, 8시) <네오문글레이브> 승 이영호 (테, 12시)
3세트 허영무 (프, 9시) 승 <신단장의능선> 박찬수 (저, 3시)
4세트 차명환 (저, 11시) <투혼> 승 우정호 (프, 1시)
5세트 송병구 (프, 7시) <신용오름> 승 이영호 (테, 10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