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게임 1-0 공군
1세트 박수범 (프, 5시) 승 <투혼> 오영종 (프, 11시)
MBC게임 '타이슨' 박수범이 공군 오영종을 제압하고 6연패를 선사했다.
박수범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6주차 경기에서 오영종을 제압하고 6연패에 몰아 넣었다.
박수범은 오영종의 초반 의도를 잘못 알아채고 공격도, 수비도 제 타이밍에 해내지 못했다. 오영종이 옵저버를 생산한 뒤 앞마당을 가져갔으나 박수범은 뒤늦게 앞마당에 넥서스를 따라 지었고 셔틀과 리버를 확보하는 타이밍도 늦었다.
박수범은 이를 공격으로 풀려고 무리하다가 오영종에게 승기를 내줬다. 오영종이 셔틀과 리버 컨트롤을 통해 박수범의 첫 공격을 완벽히 막았고 역러시를 통해 이익까지 챙기면서 크게 앞서갔다.
그러나 박수범은 셔틀에 다크 템플러를 태워 오영종의 12시 확장기지를 견제하면서 손이 풀렸다. 다크 템플러 한 기로 일꾼은 6기 가량 잡아낸 박수범은 6시 확장을 따라가며 균형을 맞췄다. 오영종이 입구 지역에 진을 치고 전투를 펼치려 하자 병력을 학익진으로 펼쳐 놓으며 오영종의 셔틀과 리버를 먼저 잡아내며 오히려 앞서 나갔다.
박수범은 셔틀에 태운 리버 2기가 있다는 사실을 적극 활용해 공세를 펼쳤다.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오영종 병력의 체력을 빼놓았고 드라군으로 밀어붙이면서 뒤에서 리버가 화력 지원을 하자 오영종은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