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루 2승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A 하루 2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팀이 이겼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점점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겠다.
Q 1세트서 빌드에서 불리했다.
A 내 예상범위 안에 있는 전략이었다. 상대가 올인을 하거나 완전히 부유하게 갈 것 같았는데 예상대로 해줘서 편했다. 정종현 선수가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기회를 놓쳐서 내가 비교적 수월한 경기를 했다.
Q 에이스결정전 출전은 예정된 것이었나.
A 감독님이 말씀을 하지 않으셨지만 에이스결정전 맵이 네오문글레이브라 마음 속으로 내가 나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제 감독님이 나가라고 하셔서 내가 나갈 것을 알고 있었다.
Q 에이스결정전 상대는 누구로 예상했나.
A 김명운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독님께서 윤용태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고 말씀하셔서 프로토스전도 조금씩 준비했다.
Q 바이오닉에서 자연스럽게 메카닉으로 넘어갔다.
A 오늘 쓴 빌드가 예전부터 없던 것은 아니다. 방송에서 시도를 하지 않았을 뿐이다. 실전에서 해보지 않고 연습만 해보다가 실전에서 써보니 익지 않아 손이 어지러웠다. 이 빌드에 대해서 평소에 테란들이 다같이 준비했다.
Q 에이스 결정전에서 어떤 부분이 아쉬웠나.
A 게임 중간에 8대2정도로 앞서 있었다. 하지만 내가 손에 익지 않은 전술이라 깔끔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다. 앞으로 좀 더 가다듬어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Q 빌드의 컨셉트나 특징은.
A 요즘 저그들의 빌드 추세에 알맞은 빌드 같다. 많은 선수들이 쓰지 않을까 싶다.
Q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나.
A 지난 12월에 슬럼프가 잠깐 왔다. 그래서 프로리그 연패와 개인리그 탈락이 있었다. 그때의 아픈 기억들을 없애려고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다시 슬럼프가 없도록 게임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지금은 연승을 하다보니 자신감도 더 붙었다. 하지만 자만심이 생기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Q 이영호가 잘하는 모습을 보고 느끼는 점은 없나.
A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급한 마음을 먹기 보다는 조급해 하지 않고 천천히 따라가려고 생각하고 있다. 한때 내가 잘나가고 이영호 선수가 천천히 열심히 준비할 때도 있었다. 그때처럼 나도 준비해서 다음 시즌에서 잘하도록 하겠다
Q 박상우와 다음 경기에서 만난다.
A 어제 이영호 선수와 연습을 했다. 그래서 이영호 선수에게 박상우 선수의 기를 꺾어달라고 했다. 잘하는 선수라고 듣고 있다. 더 열심히 연습할 것이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최호선 선수가 테테전 연습을 많이 도와줬는데 내가 많이 졌다. 그래서 많은 도움이 됐다. 고맙다. 어윤수 선수가 요즘 지고 있는데 자신감을 찾아서 잘했으면 좋겠다.
정리=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