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6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프로토스로 신예 하늘을 출전시켰다.
화승이 하늘을 프로리그에 출전시킨 이유는 프로토스 자원이 거의 말랐기 때문. 허리 부상이 재발한 손찬웅이 경기 출전은 물론 연습도 어려운 상황에서 김태균과 임원기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지만 연패를 끊지 못하며 자신감이 떨어졌기 때문. 화승의 프로토스 라인은 개막주차 경기에서 김태균이 1승을 기록한 이후 15연패에 빠졌다.
화승의 코칭 스태프는 신예인 하늘을 기용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다. 공식전 경험이 없는 신예이기에 본선 출전을 통해 지더라도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계획이다. 지더라도 본전이고 만약 승리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성과는 없다는 것이 화승측의 생각이다.
하늘은 세 종족전 가운데 테란전이 가장 나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과 운영, 생산력 모두 고르게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테란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11일 상대하는 김동건과의 경기를 앞두고도 테란전이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는 것.
화승 한상용 코치는 "전반적인 기량은 주전급이 아니지만 테란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어 출전시켰다"며 "지더라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R 6주차@MBC게임
▶화승-STX
1세트 하늘 (프) <매치포인트> 김동건 (테)
2세트 이제동 (저) <아웃사이더SE> 김구현 (프)
3세트 구성훈 (테) <투혼> 진영수 (테)
4세트 박준오 (저) <신단장의능선> 김윤환 (저)
5세트 <네오문글레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