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Virtual)스튜디오는 MBC 본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장소로, 2000년부터 세 차례의 총선과 두 차례의 대선을 치른 경험을 갖고 있다. 이곳은 일기예보 혹은 게임방송의 중계석 화면과 같은 2D형태의 크로마키 방송제작 기법에서 벗어나, 3D 입체 형태의 크로마키를 활용한 방송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네이트MSL 결승전은 최근 이슈를 끌고 있는 아바타 영화와 같이 IMAX나 3D입체영상화면이 큰 반향을 일으킨 시점에 맞게, 10여 년간 펼쳐져 왔던 오프라인 무대 중심의 진행방식에 새로운 영상 개념을 처음 도입한다. 결승에 오른 선수들의 등장 장면이나 경기 중간에 펼쳐지는 관전 포인트 등에서 가상(Virtual)스튜디오의 진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중들이 없는 3D 공간 안에서 경기를 펼친다는 점도 게임방송 사상 최초의 시도다.
네이트MSL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는 김남훈 담당PD는 “10년째 고수하고 있는 오프라인 무대 방식에서 벗어나 뉴미디어에 근접한 진화한 방송 기술과 컨셉트로 최고의 결승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