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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대로T] MBC게임 인터뷰 "무조건 우승하겠다"

MBC게임 히어로 플러스가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시즌 중반 8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무서운 기세를 보인 끝에 1위로 결승 직행을 확정했다. MBC게임은 저격수 심영훈의 약진과 정종권, 김창선, 박재현, 김윤환 등 돌격진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지난 시즌 6위에서 1위 도약에 성공했다. MBC게임 선수들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열심히 한 덕분에 1위를 확정할 수 있었다"며 "결승전에 누가 올라오든지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Q 결승 직행 소감은.
A 김창선=지난 시즌에 6위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올려서 다음 시즌 분발하자고 이야기했다. 그 약속을 지켜서 너무 좋다. 결승전에 누가 올라 오더라도 우승했으면 좋겠다.

심영훈=오늘 경기에서 실수를 많이 했는데 형들이 잘해줘서 실수가 묻혔다. 1위로 결승에 올라 기분이 너무 좋다. 결승전에서는 실수 없이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정종권=우리 히어로 플러스 팀원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다. 정말 좋은 기회가 왔으니 놓치지 말고 결승전에서 잘하자고 말하고 싶다.
김윤환=이겨서 좋다.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누나들과 감독, 코치님이 신경을 너무 맣이 써주신 덕분이다. 이 기세를 살려 우승하겠다.

박재현=결승전에 직행한 것은 노력의 대가라고 생각한다. 결승전에서 우승해서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다.

임수라=선수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만큼 결과가 나온 것 같다. 경기가 끝나고 가슴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직접 뛰지는 않았지만 마치 내가 뛴 것 같은 감동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만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김진유=리그를 시작할 때 활약할 팀으로 우리 팀 평가가 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속으로 그런 예상을 뒤집고 싶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이렇게만 해줬으면 좋겠다.

Q 결승전 상대로 원하는 팀이 있나.
A 김창선=SK텔레콤과 만나고 싶다. 연승 중에 SK텔레콤에게 패한 것에 대해 복수하고 싶다.

정종권=SK텔레콤이 잘하는 팀이지 않나. 만나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 결승전 장소가 용산이다. 다소 아쉬울 수도 있겠다.
A 정종권=전혀 실망스럽거나 하지는 않다.

김창선=다음에 야외에서 결승전을 하게 되면 그때 다시 결승전에 오르면 된다.

임수라=아직은 리그가 시작하는 단계이다. 리그가 발전하면 더 커지지 않겠나.

Q 지난 시즌 2스나이퍼를 사용하기도 했는데 전략이 변했다.
A 정종권=팀원들 전체의 생각이기도 하고 트렌드에 맞춰가는 것도 컸다. 2스나이퍼가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단점도 있다.

Q 오늘 경기 1세트 마지막 라운드서 상대를 도발하는 듯한 플레이가 나왔다.
A 김창선=기세를 살리기 위해 나이프로 마무리하려고 했다. 총알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상대가 경기 중에 우리 팀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응징이었다.

Q 경기에 뛰지 못한 것이 아쉽겠다.
A 임수라=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다. 스페셜포스가 5명이 하는 경기이고 연습을 계속 맞춰서 하는데 1주일 만에 멤버를 교체하거나 하면 쉽지 않다. 연승을 이어가는 분위기도 좋았고 선수들을 믿었다.

김진유=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어서 상관 없었다. 다른 선수들이 잘하는 것을 격려하는 입장이었다. 예전보다 여유로워진 분위기인 것 같다. 이대로 가도 좋겠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직접 경기에 나서는 것보다 지켜보는 것이 더 어렵더라.

Q 하고 싶은 말은.
A 김진유=KT에서 입으로 상대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더라. 구두 주의도 받았던 것으로 안다. 상대를 비하하지 않으면서도 기세를 올리는 방법이 있지 않겠나. 프로리그가 커 나가려면 서로를 존중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윤환=감독 코치님과 회사 프런트 분들, 스타크래프트 선수들도 많이 이해해줘서 고맙다. 함께 연습실을 쓰는데 연습할 때 시끄러울 텐데 다 받아주고 이해해줬다.

정종권=스타크래프트 팀도 분위기가 좋은데 계속 좋게 나갔으면 좋겠다. 동반 1위를 하고 싶다.

정리=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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