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는 17일 펼쳐지는 EVER 스타리그 결승전 진영화와의 5전3선승제를 앞두고 프로토스 최강이라 불리는 '육룡' 선수들과 연습하고 있다. 이영호는 MSL 4강이 끝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송병구, 허영무, 김구현 등과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육룡이 이영호를 위해 나선 또 하나의 이유는 같은 종족의 우승을 견제하기 위함이다. 원래 프로게이머들은 같은 종족이 우승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삼성전자 송병구는 “프로토스가 우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영호의 연습을 열심히 도울 예정”이라 말할 정도로 프로의 세계에서는 같은 종족간의 경쟁이 매우 심하다.
종족간의 경쟁이 심한 것은 이영호에게 매우 호재로 작용한다. 진영화보다 기량이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육룡과 결승전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영화가 육룡과 별다른 친분 관계가 없다는 것도 이영호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KT 이영호는 “육룡 형들과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가다듬고 실전 경기 감각을 키울 예정”이라며 “최고의 연습 상대들과 준비한 만큼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관련기사
[[21094|[EVER 결승 예고] KT 이영호 "진영화=박영민"]]
[[21095|[EVER 결승 예고] KT 이영호 "카라 와서 예감 좋다"]]
[[21096|[EVER 결승 예고] 진영화의 전략성을 주목하라]]
[[21097|[EVER 결승 예고] CJ 진영화, 적응력이 우승 변수]]
[[21098|[EVER 결승 예고] 이영호 위해 육룡이 나섰다]]
[[21099|[EVER 결승 예고] KT 이영호 출사표 "우승만 생각한다"]]
[[21100|[EVER 결승 예고] CJ 진영화 출사표 "가족 위해 우승"]]
[[21101|[EVER 결승 예고] SK텔레콤 테란만 프로토스에게 졌다?!]]
[[21102|[EVER 결승 예고] 강민 해설 위원 "1세트가 분수령"]]
[[21103|[EVER 결승 예고] 박용욱 해설 "이영호 3대1 승"]]
[[21104|[EVER 결승 예고] 엄재경 해설 위원 "이영호 3대1 승"]]
[[21105|[EVER 결승 예고] 김태형 해설위원 "진영화 3대2 승"]]
[[21048|[EVER 결승 예고] KT 이영호 "프로토스 결승전 환영"]]
[[21047|[EVER 결승 예고] CJ 진영화 '진(眞) 로열로더' 노린다]]
[[21046|[EVER 결승 예고] 이영호 최대 약점은 프로토스전?]]
[[21045|[EVER 결승 예고] CJ 선수단, 진영화 우승 위해 총동원령]]
[[21044|[EVER 결승 예고] 진영화 스타리그 반란 노리는 '신성(新星)']]
[[21043|[EVER 결승 예고] CJ 진영화 "카라보다 애프터스쿨"]]
[[21042|[EVER 결승 예고] CJ 진영화 "결승상대 이영호 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