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최종병기' 이영호가 역대 메이저 개인리그 최다 우승자인 이윤열에 필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영호는 지난 2008년 박카스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송병구를 3대0으로 제압하면서 메이저 개인리그 첫 우승컵을 안았다. 2010년 1월1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EVER 스타리그 2009 결승전에서 CJ의 프로토스 진영화를 3대1로 꺾으면서 이영호는 프로토스만 두 번 꺾으며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이영호 이전까지 메이저 개인리그에서 프로토스를 두 번 꺾은 테란은 이윤열이 유일했다. 2002년 10월 KPGA 투어 3차 리그에서 박정석(현 공군)을 제압한 이윤열은 4년 뒤인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오영종(현 공군)을 3대2로 꺾고 프로토스를 두 번 잡아내며 우승했다.
이영호가 스타리그에서 송병구와 진영화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윤열에 이어 프로토스를 두 번 꺾은 두 번째 테란이 됐고 스타리그에서는 유일하게 프로토스만 꺾고 우승한 테란으로 이름을 올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