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김상욱과 박명수, 신상문이 차례로 승리하면서 SK텔레콤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기록했다. 하이트는 4연승을 달렸고 그 가운데 최근 세 경기를 연속해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연속 세트 승리 기록을 이어갔다.
2세트에서는 박명수가 저글링만으로 어윤수를 제압했다. 빌드 오더에서 한 수 뒤졌던 박명수는 저글링을 두 기만 보여주며 어윤수를 압박했고 드론 숫자를 맞춘 뒤 저글링을 대거 생산, 한 번에 밀어 내며 승리했다.
44분 동안 치러진 3세트에서는 하이트 신상문이 상대 전적에서 0대3으로 뒤져 있던 '천적' 정명훈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신상문은 정명훈의 레이스 전략에 크게 휘둘리며 조이기를 당했지만 승리를 확신한 정명훈이 레이스로 전환하는 틈을 파고들어 확장 기지를 계속 파괴하면서 역전승을 일궈냈다.
하이트는 한 단계 올라선 9위로 2라운드를 마쳤고 SK텔레콤은 패했지만 4위를 유지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2R 7주차@MBC게임
▶하이트 3대0 SK텔레콤
1세트 김상욱(저, 1시) 승 <아웃사이더SE> 김택용(프, 9시)
2세트 박명수(저, 3시) 승 <신단장의능선> 어윤수(저, 9시)
3세트 신상문(테, 1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정명훈(테,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