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내가 김현도야!!
던전앤파이터를 즐기는 유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 있다. 스트라이커(이하 스커) 김현도다. ‘김현도스커’라는 아이디로 결투 계를 평정한 김현도는 개인리그 4관왕과 함께 대장전에서도 출중한 실력을 뽐내며 ‘던파’ 유저들에게 널리 알려져 왔다.
◆ 강자의 여유
김현도의 주 캐릭터는 격투가(스커)로 다수간의 전투보다는 1대1(PvP) 대결에 특화 되어있다. 김현도에게 ‘스커’의 장점에 대해 물었더니 돌아온 답은 간단했다. “’스커’의 최대 장점은 일정 시간 동안 물리방어와 체력을 상승시키는 ‘슈퍼아머’에 있다”고 말한 뒤 “’슈퍼아머’가 발동되면 상대는 나의 밥(?)이 될 수 밖에 없다”며 기세등등했다.
김현도를 처음 접하는 이들은 상대를 깔보는 듯한 말투와 빈정거림으로 인해 예의가 없다거나 자만심이 강하다며 비난하기도 한다. 그러나 김현도의 오버하는 행동은 어디까지나 결투에 임하는 순간뿐이다. 또래 친구들, 혹은 형 동생들과 함께 어울리길 좋아하는 김현도는 평소에는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수다를 즐긴다.
김현도는 “아무래도 ‘던파’ 게임 자체가 격투게임의 요소가 많다 보니 감정이 격해질 수 밖에 없다. 상대에게 패하지 않으려면 경기에 앞서 심리전에서 상대를 압박해야 하기 때문에 때론 거칠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며 강한 모습을 보여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현도는 “1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커’ 라는 직업 특성상 1대1 결투에서 유리한 면은 있지만 상대를 분석하고 연구하지 않으면 승리는 절대 얻을 수 없다”며 1위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설명했다.
◆ 내친김에 6관왕까지
강자에게는 강자 나름대로 논리가 있었다. 결투에 앞서 상대 직업을 분석하고 피나는 연습을 통해 빈틈을 파헤치는 김현도의 집념은 4관왕의 자리에 오르는 비결이었다. 김현도는 “연습량이 많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결투를 반복하다 보면 허점이 보이기 마련이다”며 자신만의 공략법을 공개했다.
김현도는 결투 전 ‘슈퍼아머’를 시전하기 위해 시간을 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현도는 “‘슈퍼아머’가 시전 되면 캐릭터는 일정시간 무적이나 다름없다. 그 틈을 이용해 ‘머슬시프트’ 시전 후 y축 공격이 가능한 ‘비트드라이브’로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공격 방법이다”고 말했다. 김현도는 “고수들의 팁을 얻어 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스킬 노하우를 습득하는 것이 고수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다”고 덧붙였다.
‘던파’ 최강 고수 김현도는 리그 우승에 대한 각오를 내세우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현도는 “개인전 우승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장전에서 우승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에 열심히 해서 꼭 6관왕 타이틀을 갖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데일리e스포츠 desk@dailyesports.com
" 김현도는?
1991년 1월 생으로 ‘프레이’ 서버에서 ‘김현도스커’ 아이디로 활동 중이다. 김현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재치 있는 입담과 익살스런 외모를 바탕으로 ‘껌초딩’ 이란 닉네임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던파’ 리그 4관왕에 빛나는 김현도의 출중한 실력은 유저들 사이에도 화제가 되어 팬 카페까지 결성되었다.
◇ 주요 수상 경력
▷신한은행 2차 리그 개인전 우승
▷신한은행 3차 리그 개인전 우승
▷신한은행 3차 리그 대장전 3위
▷신한은행 4차 리그 개인전 우승
▷신한은행 5차 리그 개인전 우승
▷신한은행 6차 리그 개인전 우승
▷G마켓배 6차 리그 대장전 2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