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네이트 MSL 결승전에서 정전으로 인해 석연치 않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던 이제동과 이영호는 3일 뒤인 2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에서 출격한다.
3월22일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에서는 화승 조정웅 감독이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KT를 상대로 이제동을 선봉으로 내세운 것. SK텔레콤을 꺾고 올라온 KT는 화승의 선봉 이제동을 막지 못하며 고강민, 박지수, 박찬수가 무너졌고 최종 주자로 나선 이영호도 이제동의 기세를 막지 못하면서 올킬 패를 당했다.
10개월 뒤인 2010년 1월26일 화승과 KT의 경기에서는 어떤 양상이 나타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MSL 결승전에서 아쉬움이 남는 승부를 펼쳤기 때문에 프로리그에서는 한 세트이지만 진검 승부가 펼쳐지길 바란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다.
만약 이제동과 이영호 가운데 올킬이 나온다면 09-10 시즌 첫 올킬로 기록되면서 최대의 이슈로 떠오를 수도 있다. 이제동과 이영호 가운데 먼저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쪽은 이영호. '네오문글레이브'에서 10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선봉 박지수가 무너진다면 곧바로 이영호를 기용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1주차@MBC게임
▶화승-KT
1세트 박준오(저) <매치포인트> 박지수(테)
2세트 <네오문글레이브>
3세트 <투혼>
4세트 <로드런너>
5세트 <신용오름>
6세트 <심판의날>
7세트 <매치포인트>
*오후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