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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웅진 김승현, 09-10 시즌 첫 올킬(종합)

웅진 스타즈 김승현이 대형 사고를 쳤다.

김승현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올킬을 달성했다. 저그 김민철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김승현은 CJ 변형태와 김정우, 장윤철, 진영화를 차례로 꺾으면서 4승을 따냈다. 지난 24일 공군과의 경기에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2킬까지 보탠 김승현은 위너스리그 6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승현은 선봉으로 나선 후배 김민철이 변형태의 탄탄한 장기전 운영 능력에 뒤처지며 역전패를 당하자 2번 주자로 출전했다. 변형태를 상대로 김승현은 셔틀과 리버를 통한 견제에 이어 아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을 통해 승리했다.

김정우를 만난 김승현은 커세어로 흔들기에 나섰다. 김정우의 본진과 앞마당 근처에 떠 있는 오버로드를 모두 잡아낸 뒤 셔틀에 다크 템플러 두 기를 태워 본진에 떨구면서 드론을 모두 잡아냈고 스파이어와 스포닝풀을 파괴하며 이겼다.

장윤철과의 경기에서 김승현은 셔틀을 또 다시 활용했다. 리버 두 기를 태운 스피드 업그레이드 셔틀을 활용한 김승현은 장윤철의 앞마당 지역에 떨궈 드라군과 프로브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정면 돌파를 성공시켰다.
최종전에서는 드라군과 리버 등 모든 병력을 동반해 입구를 조이며 진영화를 잡아냈다. 앞마당을 가져가던 진영화의 의도를 취소시켰고 학익진으로 막아 놓으면서 시간을 벌었다. 진영화가 12시 확장 기지를 포기하고 올인 러시를 했지만 김승현은 다크 템플러로 시간을 끈 뒤 막아내며 올킬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1주차@온게임넷
▶웅진 4대1 CJ
1세트 김민철(저, 10시) <신용오름> 변형태(테, 1시) 승
2세트 김승현(프, 1시) 승 <매치포인트> 변형태(테, 7시)
3세트 김승현(프, 7시) 승 <네오문글레이브> 김정우(저, 12시)
4세트 김승현(프, 1시) 승 <심판의날> 장윤철(프, 7시)
5세트 김승현(프, 7시) 승 <투혼> 진영화(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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