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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7차] 단체전 4강 진출 흑룡 "(소근) 애쓰지마"

던파 리그의 악동들이 뭉쳤다. ‘싸움났다 던파’에서 일명 ‘얍삽한’ 플레이로 임석훈을 잡아내며 악동 이미지를 확고히 다진 박한솔과 던파 리그 귀염둥이 조성일, 과묵한 악동 김지환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직업군이 한데 모인 독특한 팀 ‘흑룡’이 정시혁이 이끄는 ‘닭고기’팀을 꺾고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 인터뷰 내내 “내가 더 잘한다”며 입씨름을 멈추지 않았던 세 악동과 재미난 인터뷰를 진행했다.

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조성일=당연한 곳에 올라왔다.
A 박한솔=예선을 뚫었을 때부터 올라오자 마자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 자신 했기 때문에 별다른 감회는 없다.
A 김지환=소감은 우승 후에 말하겠다.

Q 팀에서 누가 가장 잘한다고 생각하나.
A 조성일=각 직업에서 비주류 1위들이다. 물론 자칭이다(웃음).
A 김지환=내가 제일 잘한다. 당연하지 않나(웃음).

Q 던파 리그 참가자 중 누군가에게 한마디 하자면.
A 조성일=유일한 여성 참가자인 유나영 선수에게 지옥으로의 초대장을 발송한다(웃음). 결승에서 기다리시라. 우리가 갈 테니!

Q 마스크를 쓰고 모델 워킹을 했다.
A 박한솔=(조)성일이가 의견을 냈다. 잔머리가 좋아 세리머니 같은 것은 잘 생각해 내지만 까불거리고 리더인 내 말을 잘 듣지 않는다. 내가 리더이니 내가 제일 세지 않겠나. 다들 내 말을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
A 김지환=웃기지 마라. (박)한솔과 73번 해서 내가 70승3패를 거두지 않았나. 내가 짱이다.
A 박한솔=그건 캐릭터 상성 때문 아닌가. 나는 아수라고 지환이는 스핏파이어인데 당연한 결과다.
A 김지환=그래도 내가 짱이다(웃음).

Q 도저히 정리가 안 된다. 그래서 누가 가장 잘한다는 것인가.
A 박한솔=경로자 우대다 내가 가장 나이가 많고 곧 군대를 갈 예정이니 내가 제일 잘한다고 써 달라. 참, 우승하면 군대는 미룰 예정이다(웃음).
A 김지환=나랑 동갑인데 무슨 경로자 우대인가. 사실대로 내가 최고라고 써달라(웃음).

Q 4강전 예상을 하자면.
A 조성일=오늘 경기를 펼치는 소근과 맞붙는다. 아주 나쁜 상성만 아니면 우승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A 박한솔=내가 올킬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정상우 선수는 절대로 이길 수 있다(웃음).
A 김지환=자칭 1위이기 때문에 프라이드가 강하다. 무조건 이기겠다(웃음).

Q 이번 8강전에서는 누가 제일 잘했나.
A 조성일=사실 오늘은 (박)한솔이가 가장 잘했다. 하지만 셋 중에는 내가 제일 세다. 비주류 캐릭터 끌고 오느라 정말 힘들었다(웃음).

Q 4강 상대인 소근에게 한마디씩 하자면.
A 조성일=애써봤자 우리에겐 안될 것이다.
A 박한솔=안녕히 가세요.
A 김지환=특별히 할 말이 없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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