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과 박성준은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예선전에서 힘도 써보지 못하고 나란히 탈락했다.
1세트에서 이윤열은 불리한 상황에 처했지만 탱크와 골리앗, 벌처 등 조합이 잘 된 병력을 이끌고 순회 공연을 성공하며 역전승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최홍희의 안정적인 운영에 휘둘리면서 패했고 3세트에서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깨뜨리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지만 생산력에서 뒤지면서 무너졌다.
저그 사상 최초로 골든마우스를 획득한 STX 박성준도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조에 배치된 박성준은 화승의 프로토스 하늘을 2대0으로 꺾었지만 4강전에서 하이트 원종서에게 1대2로 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프로토스를 두 번 꺾고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박성준은 신예 프로토스를 손쉽게 잡았으나 테란전에 대한 문제점을 여전히 노출하면서 떨어졌다.
골든마우스를 획득한 이윤열과 박성준이 가운데 스타리그에 남아 있는 골든 마우스 주자는 화승 이제동이 유일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