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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구성훈 "'잉어스리그' 명성 되찾고파"

화승 오즈 구성훈이 위너스리그에 강한 면모를 되찾기 위해 출격한다.

구성훈은 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시즌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 선봉장으로 출전, 테란 신희승과 일전을 치른다.
구성훈은 08-09 시즌 위너스리그에서만 17승8패를 기록하며 이제동과 함께 화승이 위너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구성훈은 올킬 1회와 3킬 3회를 달성하면서 최고의 플레이어로 떠올랐다. 팬들은 위너스리그에서 보여준 구성훈의 활약을 별명과 연결해 '잉어스리그'라고 부르기도 했다.

09-10 시즌 들어 구성훈은 아직 큰 활약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1월26일 KT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박지수와 우정호를 격파했지만 고강민에게 패하며 2패에 그쳤다. 이달 1일에도 웅진전에 세 번째 주자로 출전했지만 김명운에게 지면서 2승2패에 머물렀다.

구성훈은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이라 약속했다. 지난 시즌 위너스리그 이스트로와의 경기에서도 구성훈은 선봉으로 출전, 서기수와 신상호, 신대근을 꺾으며 3킬을 달성했다. 올킬을 앞두고 신희승에게 패하긴 했지만 3킬만으로도 좋은 성적임에 틀림 없다.
이스트로와의 프로리그 통산 전적에서도 구성훈은 10승1패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09-10 시즌 1라운드에서 신대근을 꺾었고 2라운드에서는 김성대를 두 번 모두 꺾으며 화승에 승리를 챙겨줬다.

구성훈은 "이스트로에게 강했던 면모를 되살려 위너스리그를 '잉어스리그'로 만들겠다"고 투지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 3R 3주차@MBC게임
▶화승-이스트로
1세트 구성훈(테) <네오문글레이브> 신희승(테)
2세트 <로드런너>
3세트 <신용오름>
4세트 <매치포인트>
5세트 <심판의날>
6세트 <투혼>
7세트 <네오문글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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